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웅진 스타즈 (문단 편집) ==== 12-13 시즌 ==== 12월 9일, 첫 경기인 대 [[CJ 엔투스/스타크래프트|CJ 엔투스]]전에서 1:4로 완패하며 전 시즌 스2 승률 1위의 위엄은 어디갔나 싶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 1승마저도 희대의 [[토막(스타크래프트)|토막]] [[김정우(프로게이머)|김정우]]를 [[프로토스]] [[김유진(프로게이머)|김유진]]에 붙여서 거둔 것. 12월 15일, [[SK텔레콤 T1/스타크래프트|SKT T1]]과 에결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고, 에결에 나온 것은 에결 5연패로 전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 좌절의 원흉로 지목된 [[김민철(프로게이머)|김민철]]. 그러나 [[어윤수]]를 꺾고, 에결 연패를 끝내면서 팀에 승리를 안겨줬다. 12월 17일, [[kt 롤스터/스타크래프트|kt 롤스터]]를 4:0으로 완파했다. 12월 23일, [[EG-TL]]을 4:3으로 이겼다. EG-TL의 각 종족 주력 [[이제동]], [[윤영서]], [[박진영(게임 해설가)|박진영]]에게는 졌지만 [[김민철(프로게이머)|김민철]], [[김유진(프로게이머)|김유진]] 그리고 '''[[윤용태]]'''가 이기며 에결을 이끌어냈고, 에결에서 김유진이 오랜만에 출전해 박진영을 이기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근데 6세트 김유진 대 [[이호준]] 경기가 이호준의 어처구니없는 전략 때문에 별의별 소리가 나와서……. 12월 25일, [[STX SouL]]에게 4:3으로 졌다. 어느새 [[신재욱]]은 4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이재호(프로게이머)|이재호]]는 첫 출전에서 이겼고 [[김명운]]과 [[김민철(프로게이머)|김민철]]이 또 에결까지는 만들었지만, 김민철이 에결에서 [[백동준]]에게 압도당했다. 12월 30일, [[8th TEAM]]을 4:1로 이기고, 승점에서 앞서서 [[SKT T1]]을 3위로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2013년 1월 1일, 겨우 연패를 끊은 [[삼성전자 칸]]을 새해 첫 경기에서 4:0으로 화끈하게 두들겨 팼다. 출전기회가 많지 않았던 이재호가 실력이 녹슬지 않았음을 보인 것도 짭잘한 부소득. 이로써 1라운드를 5승 2패, 세트득실 +10으로 마무리하고, 다시 [[SKT T1]]을 승점에서 앞서 2위로 마무리했다. 첫날 CJ에게 당한 충격의 패배를 극복하고, 지난 시즌 스2 승률 1위팀의 위용을 재확인했다고 할 수 있는 결과다. 1월 5일, 2라운드 위너스리그 첫 경기에서 [[CJ 엔투스]]를 4:2로 이겼다. 4세트까지는 주거니 받거니 했지만, 5세트에 나온 [[김명운]]이 정우용을 이기고 6세트에서 저저전 최강자로 꼽히는 [[김정우(프로게이머)|김정우]]의 화려한 찌르기를 모조리 막아내며 승리를 거두었다. 1월 7일, 꼴찌 팀인 [[삼성전자 칸]]의 [[송병구]], [[허영무]] 두 프로토스에게 [[이재호(프로게이머)|이재호]], [[윤용태]], [[김민철(프로게이머)|김민철]]이 모두 꺾이며 위기에 처했으나 김유진이 허영무와 [[신노열]]을 연이어 꺾고 간신히 4:3으로 이겼다. 순위는 2위 유지. 1월 13일 [[SKT T1]]을 상대하게 되었는데, 이 경기 여하에 따라 1위로 치고 올라 올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할 수 있기에 웅진으로서는 중요한 경기. [[김명운]]이 [[어윤수]] 1킬에 그친 데다 [[정윤종]]이 김명운에 이어 [[김민철(프로게이머)|김민철]]마저 잡으면서 1:2로 역전되었으나 [[김유진(프로게이머)|김유진]]이 [[정윤종]], [[최호선]]을 잡고 분위기를 반전, 상대 대장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에게 덜미가 잡혔지만 대장 [[이재호(프로게이머)|이재호]]가 절묘한 [[화염차]], [[공성 전차]] 타이밍 러시로 정명훈을 격파하면서 4:3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한편 같은 날 [[kt 롤스터]]가 [[8th TEAM]]에게 2:4로 패배하면서 1월 15일 [[kt 롤스터]]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 1위도 노려볼 수 있게 되었다. 경기 결과는 [[충격과 공포]]. '''[[윤용태]]가 [[김성대]], [[이영호]], [[주성욱]], [[김대엽]]을 잡으며, 브루드 워 시절에도 못한 선봉 [[올킬]]을 생애 처음으로 이루어 냈다!''' 이와 함께 승수, 세트득실 모두 KT 롤스터에 앞서면서 1위 등극! 1월 15일 경기 결과로 위너스 리그 전승과 함께 시즌 6연승, 동시에 1위로 올라섰다. 각 종족별로 즉전력감이 2명씩[* 테란 : 노준규-이재호, 저그 : 김명운-김민철, 프로토스 : 김유진-신재욱]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안정적인 엔트리도 엔트리이지만, [[윤용태]]와 같은 최고참이 선봉 [[올킬]]을 하는 등 '''주력 선수의 에이스화'''가 웅진 스타즈를 상위권에 자리매김하게 하는 비결인 듯. 1월 19일, [[EG-TL]]과의 경기에서 상대 선봉 [[송현덕]]이 지각으로 몰수패를 당하는 행운을 안고서도 1세트씩 주고받으며 엎치락뒤치락하다 [[일리예스 사토우리]]에게 '''저그''' [[김명운]]과 [[김유진(프로게이머)|김유진]]이 각각 6, 7세트에서 지며 3:4로 졌다. 이로써 6연승 행진도 마감. 1월 21일, [[STX SouL]]과의 경기에서는 [[김민철(프로게이머)|김민철]]이 먼저 1세트를 얻어냈으나 [[백동준]]에게 3킬을 당하면서 불리해졌다. 여기에서 대장으로 나온 [[김명운]]의 역3킬에 힘입어, 4:3으로 이겼다. 꼴찌 팀과의 대결이었으나 의외의 힘든 승리였다. 그러나 1월 27일, 1월 29일 [[8th TEAM]]과의 2연전을 모두 2:4로 패배하면서 득실차에서 [[kt 롤스터]]에게 밀리면서 다시 1위 자리를 내주었다. 전자의 경우 차봉 [[김유진(프로게이머)|김유진]]이 [[이병렬]], [[하재상]]을 잡은 것 외에는 [[김재훈(프로게이머)|김재훈]]에게 역 3킬을 내주는 등 철저히 말리며 패배했으며, 후자의 경우 [[윤용태]]가 놀라운 전투력으로 30분 넘는 장기전 끝에 [[김재훈(프로게이머)|김재훈]]을 잡고, [[김유진(프로게이머)|김유진]]이 [[전태양]]을 잡는 등 분전했지만 부진했던 [[방태수]], [[김도욱]], [[이병렬]]이 [[이재호(프로게이머)|이재호]], [[김명운]], [[김민철(프로게이머)|김민철]]을 잡는 등의 기세를 막지 못해 패배했다. 3라운드부터 이재호를 대신해서 [[윤용태]]가 새로운 주장이 되었다. 팀의 최연장자로서 모범적인 생활 태도와 이에 걸맞는 성적으로 인해 선출되었다고. 2월 3일 경기에서는 [[STX SouL]]을 4:0 떡을 먹였다. 엔트리부터가 2,3세트 [[김유진(프로게이머)|김유진]] vs [[김도우(프로게이머)|김도우]], [[김명운]] vs [[신대근]]이라는 점이 주요했지만 1세트 [[송광호(프로게이머)|송광호]]가 [[이신형]]을 잡는 파란을 일으키고 4세트에서 [[이재호(프로게이머)|투명드래곤]]이 [[김성현(프로게이머)|김성현]]을 스나이핑한게 주요했다. 2월 5일에 [[SKT T1]]을 상대로 1세트 [[윤용태]]가 [[어윤수]]에 잡히고 3세트 [[김유진(프로게이머)|김유진]]이 [[정윤종]]에게 잡혔지만 [[김명운]], [[신재욱]], [[김민철(프로게이머)|김민철]], [[노준규]]가 [[이예훈]], [[도재욱]],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 [[이승석]]을 잡으며 4:2로 승리했다. 거기다 [[kt 롤스터]]가 4일 [[삼성전자 칸]]에게 패했기에 단독 1위에 올라섰다. 2월 16일 먹잇감 [[kt 롤스터]]를 상대로는 4세트 [[김명운]]이 [[주성욱]]의 불멸자 올인에 패하며 3연속 4:0엔 실패했지만 [[김민철(프로게이머)|김민철]], [[노준규]], [[김유진(프로게이머)|김유진]], [[신재욱]]이 [[김성대]], [[임정현(프로게이머)|임정현]], [[김대엽]], [[이영호]]를 이겼다. 이로서 KT를 상대로 3연승에 프로리그 3연승. 주전 선수들의 에이스화 특히 그 동안 약세라 엔트리 안에 못 들었던 [[신재욱]]이 연승을 거둔 것이 호재. 덕분에 1위 수성에도 성공. 이런 호재를 등에 업고 18일 [[EG-TL]]에게 떡을 선사하며 꼴찌로 내려보냈다. 애초에 엔트리부터가 [[윤영서]] vs [[윤용태]], [[박진영]] vs [[김명운]], [[송현덕]] vs [[김유진(프로게이머)|김유진]], [[이제동]] vs [[신재욱]], [[이호준]] vs [[이재호(프로게이머)|이재호]], [[일리예스 사토우리]] vs [[김민철(프로게이머)|김민철]]이라는 신트리였다는 점까지. 이로 인해 프로리그 4연승으로 인해 14승 5패 세트 득실 +26이라는 미친듯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CJ(+8), KT(+6), SKT(+2)를 합쳐도 이에 못 미치고 5위인 8게임단부터 8위인 EG-TL까지는 전부 마이너스다.] 2위인 [[CJ 엔투스]]와 6위인 [[삼성전자 칸]]이 10승과 9승으로 불과 1승 차이에 세트득실 싸움을 하고 있는걸 보면 참으로 놀라울 따름. 그러나 팬들에겐 병행시즌의 아픔이 있어서 그런가 아직까지도 군단의 심장을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의식하고 있다.]] 24일 2위 팀 [[CJ 엔투스]]를 4:1로 관광보내며 승리. 역시 승리의 주역은 3토스인 [[윤용태]], [[신재욱]], [[김유진(프로게이머)|김유진]]으로 첫 세트를 [[김명운]]이 [[김준호(프로게이머)|김준호]]에게 역전패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변영봉]], [[송영진(프로게이머)|송영진]], [[김정우(프로게이머)|김정우]]를 잡으며 리드, [[이재호(프로게이머)|이재호]]가 인구수 60 차이나는 경기를 역전패 당할뻔했지만 끝내 마무리를 지으면서 세트득실 +29로 압도적으로 나아간다. 특히 [[윤용태]]의 뛰어난 교전, [[신재욱]]의 공허+광전사로 뒤흔들어대는 날카로운 빌드, [[김유진(프로게이머)|김유진]]의 투베이스 모선으로 시작한 공허+고위기사+추적자 운영이 빛났다고 할 수 있다. 이 날 중계진이 3토스의 정의를 윤용태는 노력형, 신재욱은 천재형, 김유진은 앞서 둘의 능력을 모두 흡수한 완벽형으로 포장하고 인터뷰에서 교묘하게 그걸 의도해낸 것이 묘미. 3월 5일 3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삼성전자 칸]]전에서 무려 신인을 3명을 기용하는 이른바 차포뗀 엔트리를 내고도 4:1로 발라버렸다(…) 2세트 [[홍진표]]가 [[김기현(프로게이머)|김기현]]한테 졌지만 1세트 [[김준혁(1995)|김준혁]]이 [[송병구]]를 잡아 자유의 날개로 200승을 찍는걸 차단해버리고 3,4세트 [[김민철(프로게이머)|김민철]], [[노준규]]가 [[장지수]], [[박대호]]를 잡아내고 5세트 [[이신형]]을 잡은적 있던 [[송광호(프로게이머)|송광호]]가 [[허영무]]를 잡고 마무리 지었다. 이로 인해 6연승을 달성, 2~4위인 [[CJ 엔투스]], [[kt 롤스터]], [[SKT T1]]이 11승 10패 동률에 세트득실 1점가지고 엎치락 뒤치락하는 동안 혼자서 16승 5패 +32라는 정신나간 기록으로 독주한다. 개인리그에서도 김민철 외에 [[신재욱]], [[김유진(프로게이머)|김유진]]을 [[MANGOSIX GSL]] [[코드 S]]에 올려보내며 2013년 3월까지 이전 시즌과는 달리 프로리그와 개인리그 양쪽에서 모두 맹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3월 10일 부로 [[임진묵]]이 팀에 재합류했다. 이후 [[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되는 프로리그 4라운드 로스터를 통해 [[저그]] 프로게이머 [[김한샘]]이 합류했음이 확인됐다. 그리고 [[윤지용]]이 은퇴로 인해 말소되었으며, [[손승완]] 코치가 아내의 병간호를 위해 코치직에서 은퇴하게 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 참조. 4월 7일 시작한 4라운드 1경기 [[EG-TL]] 전에서 4:3으로 '''패배'''했다. --이긴게 아니다.-- [[윤용태]], [[송광호(프로게이머)|송광호]], [[김명운]]이 [[김학수]], [[이제동]], [[한이석]]한테 지고 [[이재호(프로게이머)|이재호]], [[김유진(프로게이머)|김유진]], [[김민철(프로게이머)|김민철]]이 [[크리스 로랑줴]], [[박진영(게임 해설가)|박진영]], [[송현덕]]을 잡아냈지만 에이스 결정전에서 '''또''' [[김민철(프로게이머)|김민철]]이 나와 [[이제동]]한테 스나이핑 당하면서 패배했다. 전 시즌 김민철만 내보내는 그 고집을 아직도 못 버렸다는 평.[* 거기다 이 경기 후 신재욱과 김유진이 각각 WCS에서 조 2위, 1위로 그것도 저그를 잡고 16강 진출에 성공해서 더 까였다.] 거기다 박용운은 김유진이 나왔다면 완패했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김민철을 예측하고 이제동을 내보내 명장의 위엄을 과시했다. 4월 13일 2경기 [[CJ 엔투스]]를 4:2로 부수며 여전히 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에결로 가지 않겠다는 선수들의 각오-- 놀랍게도 [[이재호(프로게이머)|투명드래곤]]이 [[신동원]]을 잡는 이변을 만들어내고 [[김유진(프로게이머)|김유진]]이 [[변영봉]]을 잡아 기세를 올렸는데 [[신재욱]]이 갑자기 OME를 연출하면서 '''[[김정우(프로게이머)|김정우]]'''에게 패배해버렸다.[* 당연히 김정우라고 경기력이 좋았던게 아니다. 거기다 옵저버는 바로 옆에서 교전 일어나는데 살모사가 가시촉수 흡수하는걸 줌인해서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김명운]]이 [[송영진(프로게이머)|송영진]]을 잡고 [[송광호(프로게이머)|송광호]]가 [[김준호(프로게이머)|김준호]]에게 패하며 3:2까지 간걸 [[김민철(프로게이머)|김민철]]이 [[조병세(프로게이머)|조병세]]를 이겨 에결 패배를 설욕하면서 마무리지었다. 덧붙여 이 경기로 웅진과 이재균감독은 프로리그 통산 200승을 달성했다. 4월 16일 [[제8게임단]]을 4:1로 제압하며 군심에서도 여전히 독주할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4세트에서 [[김유진(프로게이머)|김유진]]이 [[하재상]]에게 일격을 당했으나 1~3세트에서 [[김민철(프로게이머)|김민철]], [[김명운]], [[이재호(프로게이머)|이재호]]가 각각 [[김도욱]], [[김재훈(프로게이머)|김재훈]], [[이병렬]]을 잡고 5세트에서 [[신재욱]]이 김민규를 잡으며 마무리했다. 참고로 이 경기전까지 제8게임단이 이번시즌 웅진을 상대로 유일하게 상대전적에서 앞서는 게임단이었다. 즉 이제는 이번시즌 웅진을 상대로 상대전적에서 앞서는 팀이 없다는 이야기(…). 4월 21일 [[삼성전자 칸]]에게 4:0 떡을 선물해줬다. [[김명운]], [[김유진(프로게이머)|김유진]], [[윤용태]], [[김민철(프로게이머)|김민철]]이 --이게 무슨 총력전도 아니고-- [[장지수]], [[송병구]], [[허영무]], [[강민수(프로게이머)|강민수]]를 잡으면서 거둔 승리. --다 동족전이다.--[* 이건 삼성전자가 정말 할 수 있는 최선의 엔트리였는데 1~4세트에 동족전을 유도하면서 변수를 통해 한 세트라도 따내면 5세트 신노열 vs 신재욱, 6세트 김기현 vs 이재호를 통해 에이스 결정전으로 끌고 갈 수 있었다. 더군다나 에결 맵이 토스 상대로 저그가 충분히 할만한 코랄 둥둥섬. 프막인 김기현이 웅진 주력인 3토스를 피해 테란을 만난 것만 해도 알 수 있는 신트리였다.][* 문제는 웅진이 1~4세트에 배치한게 이번 시즌 프로리그 전체에서 손꼽히는 '''10승 이상'''을 거둔 팀내 최고의 선수들이었다는 점과 하필이면 그 중에서도 가장 이길 가능성이 높았던 허영무가 윤용태에게 져버린 것이 뼈아팠다. ~~근데 허영무도 사실 3종족전 중에 동족전이 제일 약하다. 나중에 [[김택용|택신]]에게도 졌고...~~ ~~그냥 삼성은 어떤 엔트리로도 웅진 3토스를 막을 수 없었다고 봐야할듯~~] 웅진 뎁스에 있는 무지개'''떡'''이 참으로 얄미워보일 정도로 경기력 면에서도 압살을 거둔 그야말로 대승. 이 승리로 웅진은 25경기 승점 40점이라는 신기록을 세웠고[* 10-11 시즌 SKT T1의 46점이 55경기를 통해 만들어진걸 생각하면…] 삼성전자 칸은 -19점 3위라는 다른 방면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가 유독 이길땐 힘들게 이기고 질땐 쭉 밀렸지만 이번 시즌 웅진을 상대로 전 라운드를 다 졌다. 2라운드는 4:3으로 아쉽게 진거지만 1라운드 4:0, 3라운드 4:1, 4라운드 4:0이니 원… 거기다 3라운드는 웅진이 신인 3명을 내보낸 바로 그 경기.] 그런데 4월 23일 [[kt 롤스터/스타크래프트|kt 롤스터]]에게 불의의 일격[* 왜 불의의 일격이라고 표현하냐면 웅진은 병행시즌에 스타 2가 도입된 후로 KT에게 진적이 없었으며, 이번 시즌 1~3라운드에서 4:0, 4:0, 4:1 스코어로 KT를 압살했었다.]을 당했다. 1세트 [[김유진(프로게이머)|김유진]]이 [[김대엽]]의 전략에 허를 찔려 패할때부터 심상치 않더니만, 뒤이어 2,3세트 [[김명운]], [[이재호(프로게이머)|이재호]]가 각각 [[임정현(프로게이머)|임정현]], [[고인빈]]에게 패배하며 0:3까지 몰리게 되었다. 그나마 4세트 [[김민철(프로게이머)|김민철]]이 [[이영호]]에게 개인리그 복수에 성공하며 영패는 면했지만 결국 5세트 [[신재욱]]이 [[주성욱]]에게 잡히며 ~~이영호 논개 작전에 휘말려~~ 1:4 패배를 당했다. 4월 27일 이번 프로리그 2위인 [[SK텔레콤 T1/스타크래프트|SKT T1]]을 4:2로 잡아내면서 저번시즌의 악몽을 반복하지 않으려는 의지를 보여줬다. 1세트에서 [[김명운]]이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과 붙었는데 시종일관 마이오닉 압박을 당한끝에 패배, 브루드워때부터 시작된 vs정명훈전 연패를 이어가 출발이 좋지 않았으나 2세트에서 [[김유진(프로게이머)|김유진]]이 폭풍함+불멸자+집정관 조합이라는 삼발이 꿈의 조합으로 '''200 싸움에서''' [[정윤종]]을 격파했고[* 처음부터 끝까지 정윤종이 휘둘렸다. 암흑기사 찔렀더니 예언자에 막히고 멀티는 항상 한발짝 느렸고 폭풍함을 확인하자 점멸자+거신+고위기사 조합으로 어떻게든 카운터 치려 했지만 환상 불사조로 시종일관 지켜보던 김유진이 불멸자를 추가해버리며 파해당했다.] 기세를 몰아 3세트에서 [[신재욱]]이 [[어윤수]]를 상대로 본진 탐사정이 털리고 두번째 멀티가 파괴당하고 저그는 부화장을 5개나 펼치는 불리한상황에서 스카이 프로토스의 무서움을 보여주며 역전승을 거뒀다. 4세트에 출전한 [[윤용태]]가 [[최민수(프로게이머)|최민수]]의 불사조에 영혼까지 털리며 동점 상황이 되었지만 이후 [[김민철(프로게이머)|김민철]]이 [[이승석]]을 상대로 공격적인 모습으로 압승을 거뒀고 마지막으로 [[이재호(프로게이머)|이재호]]가 [[원이삭]](!)을 상대로 깔끔한 타이밍러쉬를 작렬시키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4라운드 마지막 주차인 이번주 일정이 현재 2위인 [[SKT T1]]과 4라운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STX SouL]]과의 경기라 고비라고 할수 있었는데, 일단 T1을 잡아내는데 성공했기에 마지막 경기인 STX전을 한결 편하게 임할수 있게 되었다. 4월 29일 4라운드 1위인 [[STX SouL]]에게 2:4로 패했다. [[신재욱]]이 [[백동준]]에게 지는걸 시작으로 [[노준규]], [[김민철(프로게이머)|김민철]]이 [[신대근]], [[이신형]]을 잡아내긴 했지만 [[김명운]], [[이재호(프로게이머)|이재호]], [[김유진(프로게이머)|김유진]]이 [[김도우(프로게이머)|김도우]], [[조성호(프로게이머)|조성호]], [[변현제]]에게 잡혀버렸다. 특히 마지막의 패배가 가장 뼈아팠던 부분. 그래도 1위인건 여전하지만. 4라운드 4승 3패라는 이번 시즌 첫 한 라운드 3패라 그런지 슬슬 인간계로 내려온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이건 김유진이 4라운드 내내 동족전만 해서인것도 있다. 개인리그만 봐도 김유진이 테란, 저그와 붙어서 질 것 같은 분위기가 아닌데 계속 변수가 큰 프프전만 하고 특히 2패는 얄짤없는 몰래건물 스나이핑이었다.] 5라운드 첫 경기인 5월 4일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는 [[김민철(프로게이머)|김민철]]이 [[김대엽]]의 스카이 토스에 그대로 나가떨어져 시작이 좋지 않았고, [[윤용태]]가 적의 모선핵에 환류 꽂고 200 병력 싸움에서 완승하여 김대엽을 물리쳤으나 이후 나온 [[주성욱]]에게 윤용태, [[이재호(프로게이머)|이재호]], [[김유진(프로게이머)|김유진]]이 모두 져 1:4의 패배를 당했다. 그러나 3연패는 당하지 않겠다는 듯이, 5월 6일 [[CJ 엔투스]]를 4:1로 물리쳤다. 신인 김준혁이 [[정우용]]을 꺾는 기염을 토했고, 이후 김민철이 나와 김준혁을 이긴 신동원을 비롯해 [[김준호(프로게이머)|김준호]], [[김정우(프로게이머)|김정우]]를 이겨 3킬로 마무리했다. 5월 11일 [[제8게임단]]을 윤용태의 3킬과 김민철의 1킬에 힘입어 4:2로 물리쳤다. 선봉으로 나선 [[신재욱]]이 [[전태양]]의 해병+지뢰→화염차→화염기갑병으로 이어지는 3단콤보 견제에 휘둘리며 1승을 내줬으나, 차봉으로 나선 [[윤용태]]가 좋은 전투력으로 [[전태양]], [[하재상]], [[김도욱]]을 차례로 잡아냈다. 올킬도 노려볼수 있었으나 아쉽게도 5세트에서 8게임단 대장인 [[김재훈(프로게이머)|김재훈]]에게 점멸추적자vs암흑기사의 불리한 빌드상성을 극복하지 못하고 허무하게 패배했다. 웅진은 이에 중견 [[김민철(프로게이머)|김민철]]카드로 대응했는데, 초반 히드라+타락귀+저글링 타이밍러쉬가 김재훈의 철통방어에 막히며 분위기가 좋지 않았으나 이후 탁월한 시간벌기로 감염충+군단숙주가 완전히 갖춰질때까지 버티는데 성공, 결국 대단한 역전승을 거두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김유진(프로게이머)|김유진]]: 아놔 내 다승왕~~ 5월 13일 [[EG-TL]]을 4:1로 격파, 결승직행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선봉으로 나선 [[윤용태]]가 1세트에서 트리플 이후 스카이 토스 테크를 타던 도중 [[김동현(스타크래프트 2)|김동현]]의 바퀴찌르기에 허무하게 훅갈뻔했으나 멀티를 하나 내주는 선에서 막았고, 이후에 김동현의 공격이 어정쩡하기도 했으나 어쨌든 땅굴 히드라 여왕 러쉬를 잘 막고 공허포격기+거신+광전사+고위기사 조합을 탄탄히 갖춘뒤 상대의 군단숙주 조공을 놓치지 않고 한방에 밀어버리며 역전승을 거뒀다. 이어서 상대팀의 차봉이자 프로리그 데뷔전인 [[Snute]]의 감링 공격을 무난히 막아낸뒤 잡아냈고, 중견 [[송현덕]]의 4차관러쉬마저 쉽게 무력화시키면서 3킬을 달성해 저번 경기에서 해내지 못했던 올킬을 이번엔 해내나 싶었으나..... 아쉽게도 대장 [[이제동]]을 상대로 감행한 7차관 올인러쉬가 한끗차로 실패해버리면서 ~~러쉬가 실패해 경기가 기울고 바퀴+히드라 역러쉬에 끝나기 직전 잠깐 온풍신의 강림도 있었다~~ 결국 또다시 아깝게 올킬이 물건너갔다. 하지만 이미 제 역할은 톡톡히 해준 셈이 되었고, 윤용태의 뒤를 이어 차봉으로 나선 [[김유진(프로게이머)|김유진]]이 이제동의 저글링 러쉬를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은채 막고 암흑기사로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경기를 승리로 장식함으로써 23승 9패 +42의 더더욱 미친 성적을 보유하게 되었다(...) 10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2위인 [[kt 롤스터]]와의 격차는 5.5게임차. 승점도 감안해보면 남은경기에서 반타작만 해도 결승진출권은 확보할듯 싶다. 5월 19일 SKT T1과의 7세트 접전끝에 아쉽게 패배했다. 1세트에서 [[신재욱]]이 [[도재욱]]을 잡아버리며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SKT는 바로 맞토스카드로 [[원이삭]]을 꺼내들어 [[신재욱]]을 잡아냈고, 기세를 몰아 '''또''' 토스 카드인 [[윤용태]]를 잡아냈다. 그러자 웅진은 '''또''' 프로토스 카드인 [[김유진(프로게이머)|김유진]]을 꺼내 기어이 4세트에서 [[원이삭]]을 끌어내렸다. 1~4세트에서 양팀의 프프전 자존심싸움이 벌어졌기에 분위기상 5세트에서 [[정윤종]]이나 [[최민수(프로게이머)|최민수]]가 나오는것이 아니냐라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SKT의 치사한 엔트리로~~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이 나와 [[김유진(프로게이머)|김유진]]을 미칠듯한 견제로 스나이핑했다. 그리고 그에 대해 웅진은 스타 1 시절부터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의 인간상성이었던 [[김민철(프로게이머)|김민철]]로 상대, 결국 경기는 7세트 [[정윤종]]vs[[김민철(프로게이머)|김민철]]로 이어졌지만 정윤종의 수준높은 운영에 김민철이 아쉽게 무너지고 말았다.[* 정윤종이 잘하기는 했지만 김민철은 히드라 사업을 안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했다. ~~최종전이든 에결이든 3:3 상황에서 쓰면 안되는건가...]~~ 5월 28일 [[STX SouL]]과의 경기에서 아쉬운 3:4 역전패를 당했다. 선봉으로 출전한 [[윤용태]]가 [[백동준]],[[변현제]]를 잡아내 STX의 토스라인을 무력화 시켰고, 3세트에서 [[신대근]]의 기가막힌 살모사 운영에 스나이핑 당했지만 4세트 [[김유진(프로게이머)|김유진]]이 장기전끝에 역전승으로 [[신대근]]을 제압하며 3:1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그러나 STX에는 현재 최고의 테란인 [[이신형]]이 버티고 있었다. [[이신형]]은 5세트에서 [[김유진(프로게이머)|김유진]]을 명경기끝에 잡아냈고 6세트 [[이재호(프로게이머)|이재호]]를 상대로 초반 좋지 않은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화염기갑병 견제로 상황을 뒤바꿔버리며 마지막세트에서 김민철과의 개인리그 결승 전초전을 성사시켰다. 돌개바람 맵에서 양선수는 수준높은 경기를 펼쳤지만 [[이신형]]이 [[김민철(프로게이머)|김민철]]의 울트라리스크 다수 보유타이밍을 그야말로 '''한끗차'''로 허용하지 않으면서 기어이 철벽을 무너트렸다. 5,7세트는 모든 스타 2 팬들이 환호할정도의 명경기였으나 웅진 입장에서는 결과적으로 뼈아픈 2연패를 허용했다. 2,3위인 KT와 SKT도 각각 한번씩 발목을 잡혀서 8경기 남았는데 4경기차로 여전히 좋은 상황이지만 그래도 다음 경기마저 지게된다면 불안감이 가중될수도 있었는데..... 다행히도 5월 30일 [[삼성전자 칸]]을 접전끝에 4:3으로 잡고 연패를 끊었다. 프로리그에 1달만에 출전한 [[김명운]]이 1,2세트에서 [[이영한]]과 [[신노열]](!)을 잡아내며 경기를 쉽게 가져가나 싶었으나 상대팀 중견으로 나온 [[허영무]]가 허느님 포스를 보여주며 [[김명운]],[[김민철(프로게이머)|김민철]],[[윤용태]]를 잡아냈다.[* 특히 김민철과의 경기는 감염충+타락귀에 모든 공허포격기와 거신병력이 전멸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광전사와 집정관의 힘으로 그 많은 타락귀들을 잉여로 만들어버리며 믿을수없는 역전승을 거뒀다.] 이대로 패배한다면 여전히 1위직행에 유리하긴 하지만 그래도 3연패로 작년 시즌의 악몽이 떠오를수도 있는 상황. 다행히도 [[김유진(프로게이머)|김유진]]이 대장으로 나서서 [[허영무]]와 [[송병구]]를 상대로 기가막힌 빌드, 유닛상성 맞춰가기를 보여주면서 2킬로 팀의 승리를 이끔과 동시에 본인의 프로리그 vs삼성전 7연승, 팀의 이번시즌 vs삼성전 5전 전승, 팀의 연패 탈출,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확정''' 이라는 네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이번 경기로 웅진은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은 물론이고 2,3위팀인 kt 롤스터, SKT T1과의 격차를 7경기 남긴 상황에서 4.5게임차로 벌렸다. 또한 라운드별 최소 5할 승률을 달성했고[* 1라운드 5승 2패, 2라운드 5승 2패, 3라운드 6승 1패, 4라운드 4승 3패, 5라운드 4승 3패] 이번시즌에서 3연패 이상은 안당한다는 법칙(?)도 이어나갔다. 현재 결승진출을 위해 필요한 매직넘버는 4승이지만, 압도적인 승점을 감안해볼때는 6라운드때 3승 4패만 해도 결승직행이 유력한 상황이다. 6월 3일 프로리그 방식으로 치러지는 6라운드 첫 경기 [[CJ 엔투스/스타크래프트|CJ 엔투스]]전에서 4:2로 승리를 거뒀다. 1세트 [[김명운]]이 [[변영봉]]의 7차관 올인을 가볍게 막고 승리했지만, 2세트 [[신재욱]]이 [[김준호(프로게이머)|김준호]]에게 전진 우주관문 전략을 걸다가 매우 일찍 발각당하면서 1:1로 균형이 맞춰졌다. 그러자 3세트에 나온 [[김유진(프로게이머)|김유진]]이 [[김정우(프로게이머)|김정우]]에게 군단숙주를 상대하는 정석적인 운영을 완벽하게 선보이면서 2점을 먼저 따냈고, 4세트에 출전한 [[윤용태]]가 그 기세를 이어나가려 했지만 [[신동원]]의 바드락귀에 쓸리며 동점이 되었다. 하지만 5세트 [[이재호(프로게이머)|이재호]]가 신예 [[송영진(프로게이머)|송영진]]을 상대로 더 노련한 모습을 보여주며 팀에게 먼저 3승을 선사했고, 개인리그 우승자가 된 김민철이 6세트에서 보급고가 막히고 돈이 남는등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던 [[정우용]]을 압살해버리면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매직넘버도 3으로 줄어들었다. 6월 10일, 최약체로 꼽히는 [[8th TEAM]]에게 12-13 시즌 처음으로 0:4의 완패를 당했다. 경기 내용면에서도 특히 1세트의 김민철과 2세트의 [[김유진(프로게이머)|김유진]]은 이게 WCS 지역리그 우승자, 시즌 파이널 준우승자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의 실력을 보이며 각각 [[김도욱]], [[전태양]]에게 처절하게 당했다. 3세트에서 [[하재상]]과 맞선 이재호는 조합이 메카닉 테란 대 스카이 프로토스로 갈리면서 좀 하기 힘든 구도가 나오긴 했지만...대채적으로 3일동안 평균 12시간동안 이어진 펼쳐진 WCS 파이널의 여파로 김민철, 김유진 둘다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닌 것이 경기력에서 느껴져서 팬들에게는 다소 안타까움을 보여주었다. 6월 16일, 두번째로 최약체에 꼽히는 [[EG-TL]]을 만난 웅진 스타즈는 김유진, 윤용태가 승리를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믿고쓰는 김명운과 김민철이 연이어 떡을먹고 신재욱마저 전략에 당하면서 2대4로 패배해서 슬슬 웅빠들에게 불안함을 안겨주고 있다. 그러나 17일, KT가 2연패를 함에 따라 웅진은 2연패 하고있는데, 매직넘버가 3에서 1로 줄어들었다(...). 6월 22일 [[STX SouL]]과 만난 웅진 스타즈는 김민철이 철벽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조성호의 관문 러쉬를 막아내고 이후 운영에서도 뮤탈리스크와 타락귀 조합으로 점멸자, 집정관을 상대로 멀티를 지켜내며 승기를 잡았고, 곧이어 나온 윤용태도 상대방의 모선핵을 깔끔하게 격추시키는 컨트롤을 보여주며 2대0 으로 벌렸다. 3세트에서는 최근 기세가 좋은 김도우를 상대로 김유진은 '적진'관문을 사용해서 피해를 준 다음 연이어 차원관문 업그레이드를 통해 3차관 찌르기로 승리, 대망의 4세트에서는 '마무리 신' 신재욱이 이신형을 상대로 차원분광기에 파수기를 태우고 시야를 밝혀 점멸자를 본진에 난입시키고[* 이게 기가 막혔던게 이신형은 올인을 올줄 알고 있었다. 문제는 여느 일반적인 올인으로 착각해 앞마당에 벙커 5개를 지어버린것] 언덕 입구에 역장을 치는 플레이로 본진을 초토화, 4대0으로 종지부를 찍어 '창단 이후' 첫 정규시즌 우승을 거두었다. (한빛 스타즈 포함시, 2004 SKY 프로리그 이후 8년) 6월 24일 포스트 시즌 진출에 애가 탄 [[SK텔레콤 T1/스타크래프트|SKT T1]]과의 총력전에서 4:1로 승리했다. 1세트 [[이재호(프로게이머)|이재호]]가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을 2병영 사신으로 스나이핑해 천적의 위엄을 보이는걸 시작으로 [[노준규]]가 --ㅇㅅㅌㅅ--[[김택용]]한테 지면서 동점이 된걸 [[김유진(프로게이머)|김유진]]이 같은 빌드로 시작한걸 뛰어난 운영으로 [[원이삭]]을 잡아내고 판정 문제로 말은 많지만 [[신재욱]]이 [[도재욱]]과의 경기에서도 승리, 대망의 4세트에선 생더블을 가는 [[정윤종]]을 [[김민철(프로게이머)|김민철]]이 10못으로 저격하면서 승리했다. 덕분에 STX와의 경기에서 한동안은 주전들을 쉬게 하고 쓰지 않던 신인들을 쓸거라는 이재균 감독의 말에 삼칸 팬들은 희망고문이 극에 달했다. 7월 7일 [[삼성전자 칸]]과의 대결에서 3:4로 이번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하지만 주전 선수들을 다 뺀 엔트리에 [[홍진표]]가 [[허영무]]한테 진 후 [[임진묵]], [[노준규]], [[김준혁(1995)|김준혁]]이 [[송병구]], [[신노열]], [[지동원(프로게이머)|지동원]]을 잡아내 3:1로 밀어붙이는 위용을 보였고 [[신재욱]], [[송광호(프로게이머)|송광호]]가 김기현, [[박대호]]에게 지고 에결에서 이재호가 [[허영무]]한테 지면서 역전당했지만 오히려 삼성 입장에선 이기고도 진 기분이 들 정도. 포모스에서의 감독 인터뷰를 보면 오히려 진 [[이재균(e스포츠)|이재균]] 감독이 더 흡족해하는걸 볼 수 있다(…).[* 이에는 2군 전력과 붙은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바로 전날 SKT T1이 EG-TL을 4:3 극적으로 잡아냈기 때문도 있긴 하다.] 7월 9일 시즌 마지막 경기인 [[kt 롤스터/스타크래프트|kt 롤스터]] 전에서 2:4로 졌다. [[이재호(프로게이머)|이재호]]가 [[김대엽]]에게 지고 [[송광호(프로게이머)|송광호]], [[노준규]]가 [[임정현(프로게이머)|임정현]], [[김명식(프로게이머)|김명식]]을 잡아냈지만 [[조한빈]], [[홍진표]], [[김준혁(1995)|김준혁]]이 [[김상준(프로게이머)|김상준]], [[이영호]], [[주성욱]]에게 지면서 역전당했다. 하지만 역시(…) 1.5군 전력인데다 KT도 2위 진출 확정에 웅진 1위 진출 확정이라 나름 흡족한 경기. 오히려 이영호를 몰아붙인 홍진표의 경기력을 보면 웅진이 정말 강한 팀이라는걸 재확인시켜주었다. 다만, 이재호의 토스전 6연패는 문제. 그러나 8월 3일 결승전에서 [[STX SouL]]에게 아쉽게 2:4로 준우승. 엔트리가 말렸음[* 말렸다고 하지만 스스로 꼬아버린 감이 컸다. STX는 본인들이 잘하는 맵을 선택했고 웅진은 그것을 예측하여 대비했으나 결국 대비가 부족한 느낌.(특히 예측을 뒤엎고 상당한 초반 우위를 가져갔다가 역전패당한 5, 6세트) 다만 김민철 vs 이신형은 대삽질임이 분명하다.]에도 분전했으나 [[노준규]]의 새가슴과 김민철의 경우엔 상대가 --테란--[[이신형]], [[김명운]]과 [[신재욱]]도 잘해줬지만 STX 측의 경기력이 절정에 올랐던지라 그것만으로는 기세를 막을 순 없었다.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2-13 웅진 스타즈의 게이머들의 성적은 다음과 같다. || 이름 || 종족 || 승 || 패 || 승률 || || 김유진[* 다승 5위] || 프로토스 || 31승 || 15패 || 67.4% || || 김민철[* 다승 7위] || 저그 || 26승 || 14패 || 65.0% || || 윤용태 || 프로토스 || 24승 || 15패 || 61.5% || || 김명운 || 저그 || 20승 || 15패 || 57.1% || || 이재호 || 테란 || 12승 || 12패 || 50.0% || || 노준규 || 테란 || 10승 || 4패 || 71.4% || || 신재욱 || 프로토스 || 9승 || 12패 || 42.9% || || 송광호 || 프로토스 || 3승 || 3패 || 50.0% || || 김준혁 || 저그 || 3승 || 3패 || 50.0% || || 임진묵 || 테란 || 1승 || 0패 || 100% || || 윤지용 || 프로토스 || 0승 || 1패 || 0% || || 조한빈 || 테란 || 0승 || 1패 || 0% || || 홍진표 || 테란 || 0승 || 3패 || 0% || || 총전적 || 개인전 || 98승 || 64패|| 61.3% || 스토브 시즌 후, 9월 17일 [[이재호(프로게이머)|이재호]], [[신재욱]]이 은퇴했으며, 10월 1일 [[김준혁(1995)|김준혁]]이 [[Axiom(프로게임단)|Axiom]]으로 이적했다. 10월 1일, 홍진표 선수의 은퇴가 발표되었으며, 김민철, 김유진, 김한샘 선수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의 '''[[웨이버 공시]]'''가 결정되었다. 즉 세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계약 해지, 또는 이적을 꾀하고 있다는 뜻이다. 결국 웅진 스타즈도 [[SouL]]과 마찬가지로 프로리그에 불참하게 되었다.[* 이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차기 시즌]]에서 웅진과 SouL, 그리고 초청팀이던 [[EG-TL]]의 빈 자리는 구 [[e스포츠 연맹]] 팀으로 채워졌으며, 그 결과 [[Incredible Miracle]], [[MVP(프로게임단)/스타크래프트 2|MVP]], [[Prime]]이 참가하게 되었다.] 그나마 무스폰 게임단으로 재구성된 SouL과는 달리 스폰이 유지되고 있는 것이 불행 중 다행.[* 웅진 스타즈 프론트 측에 따르면 잔류 3명과 연습생 1~2명으로 프로게임단의 명맥만 유지할 계획이라고, 모기업의 재정난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인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이 구조조정의 의미는 한빛의 팬들에게는 꽤나 가슴아픈 소식인 것이, 웅진 스타즈의 이름으로 프로게이머를 시작한 김민철[* 한빛 스타즈로 드래프트 선발 당시에는 연습생 신분이었다. 유니폼을 입어본 적은 있었다라고 하면 실낱같은 역사의 계승이라는 상징에는 부합.]이라는 상징성을 두어 한빛 스타즈의 역사를 끊는 것으로 오해될 소지가 있다. 그 정도로 윤용태와 김명운의 웨이버 공시가 가지는 의미는 엄청나다는 것.[* 이 두 선수는 팀의 상징이었고, 무엇보다도 마지막 해에 적지 않은 출전을 한 상태에서 승률도 괜찮게 나왔다. 즉 최소한 프로리그에서는 충분히 기대해볼만 했던 선수들이다. 나중에 윤용태가 자신의 은퇴는 자기 의지가 아니었다고 인터뷰한 것과, 김명운이 연봉이 삭감되는걸 감수하면서까지 현역 연장을 원했으나 실패했다고 말한 것만 봐도 이 둘의 은퇴가 안타까운 일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임진묵도 있지만, 임진묵은 한빛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eSTRO]](당시에는 이네이쳐 탑) 소속이었다. 그마저도 방출 후 공백기를 가진뒤 이적한데다가, 한빛 시절의 활약은 없다시피 하기도 하고... 임진묵은 오히려 웅진 시절 잠깐 주목을 받았고, 공군 입대 후 말로만 듣던 저그전 스페셜리스트의 위엄을 제대로 발휘한 케이스이다. 자세한 것은 [[임진묵]] 항목 참조.] 그러나 팀이 유지될 것이라는 희망도 잠시 12월 13일 부로 유이한 프로게이머였던 [[김민철(프로게이머)|김민철]], [[김유진(프로게이머)|김유진]] 둘의 포스팅을 통한 이적이 확정되면서 팀이 해체되었다. [[김한샘#s-3]]도 [[Prime]]으로 이적. 결국 한빛소프트로부터 이어져 온 팀의 역사는 13년만에 막을 내리게 되었다. 이재균 감독은 서브스폰서를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녔으나 실패했다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